- 초등학생 대상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 제공...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7일에 ‘여름 독서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7일에 ‘여름 독서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과 흥미를 유발하고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독서캠프는 ‘초록 지구별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기후위기를 실감하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심각해지는 지구의 환경문제를 그림책, 영상자료, 체험 교구, 창작 인형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접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도록 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 /www.ulsannamgu.go.kr/library)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관련 사항은 신복도서관(☎226-2365)에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독서캠프에 참여함으로써 무더운 여름방학 중 친구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여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생학습 공간인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신나는 독서경험을 통해 책과 함께 성장하고 호기심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융합체험교육 기회를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