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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자 참여 돌봄교실에 통합교육 운영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3-07-12 18:03:48
  • 수정 2023-07-12 18: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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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교육지원청, 8월까지 초 15교에 프로그램 지원...장애‧비장애학생 참여형 인형극 등 진행 내실 다져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2일 울주군 상북초에서 특수교육대상자가 참여하는 초등 돌봄교실 통합교육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12일 울주군 상북초에서 특수교육대상자가 참여하는 초등 돌봄교실 통합교육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사회적 통합교육을 내실화하고 돌봄교실을 모두를 위한 포용적 공간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8월까지 특수교육대상자가 참여하는 돌봄교실이 있는 강남지역 초등 15개교를 대상으로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함께 즐기는 인형극’, ‘벌룬쇼’, ‘매직쇼로 구성된 문화예술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상북초에서 동화 형식의 벌룬쇼를 진행했다. 공연에 참여한 모든 학생은 연신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상북초 박지애 교장은 “이번 공연으로 장애·비장애 학생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프로그램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의 가치를 배움으로써 좀 더 자연스러운 통합교육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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