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및 상추 전달
중구 평생학습동아리 '어쩌다 도시농부'는 26일 복산2동 취약계층을 위해 새싹삼과 상추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 평생학습동아리 '어쩌다 도시농부'(대표 한동현)는 11일 중앙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키운 감자와 상추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감자와 상추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동아리 ‘어쩌다 도시농부’는 2021년 중구 평생학습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동아리는 2020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 회원이 공동 텃밭을 운영하며 생산작물 나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내 도시농업 활성화와 더불어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업사이클링 도시농업 교육에 대한 연구 및 발전 방향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