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8월부터 서부 공영주차장을 본격 운영에 앞서 7월 10일부터 운영체계 정착을 위한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사진출처=울산 동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8월부터 서부 공영주차장을 본격 운영에 앞서 7월 10일부터 운영체계 정착을 위한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서부 공영주차장은 서부동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신축에 따라 기부채납된 공영주차장으로, 동구 서부로 40에 지하 4층, 연면적 6,699㎡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차면수는 일반 129면, 장애인 7면, 경차 12면, 환경친화적 차량 4면, 전기차 충전 4면 등으로 총 156면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7월 말까지며, 무인운영 체계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중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이 끝나는 8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09:00~18:00로 야간, 주말·공휴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 내 요금은 30분 당 500원이 부과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서부 공영주차장 운영이 서부동 일대 주차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