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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친환경 자원순환 학교문화 조성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3-07-06 18:56:40
  • 수정 2023-07-06 18: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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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서발전(주),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와 협약…인식 개선 교육, 학교 내 폐플라스틱 수거 등 자원순환 실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처음으로 울산지역 환경 관련 기관과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처음으로 울산지역 환경 관련 기관과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울산시교육청은 6일 한국동서발전(주),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집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과 임오훈 롯데캐미칼 울산공장장, 이채진 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추진에 필요한 업무 협조, 상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새활용 프로그램 정보 교류와 상호 지원, 정기적인 인적 교류로 친환경 자원순환 활성화, 탄소중립 인식 개선 교육, 폐플라스틱 병뚜껑, 페트병 수거 등 자원순환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 또는 교육시설 등 자원순환·자문 컨설팅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자원순환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과 협력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자원순환 인식을 개선하고자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학교 내 자원순환이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주)은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사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폐페트병 수거기(펫봇) 제작과 운영을 제공한다. 

  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는 학교 내 폐플라스틱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 공간을 조성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자 ‘자원순환 실천학교’를 지난해 16에서 올해 22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자원의 선순환을 체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푸른 나눔장터’도 초·중학교 10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4개 기관의 지원과 협력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자원순환 교육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자원순환 교육과 실천으로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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