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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개 사업 27억 원 확보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07-03 19:55:30
  • 수정 2023-07-03 19: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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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기준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역대 최대 규모

울산 중구는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준 1997년 울산광역시 승격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16억 4,900만 원 보다 10억 5천만 원 더 많은 금액이다.

이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얻은 성과로 평가된다.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 총 6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중부도서관 이전건립 사업비 4억 원,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유곡·성안 테니스장 조명시설 개선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또 함월루 지반 침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함월루 지반보강 및 목조 건축물 보수 사업비 4억 원,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복산사거리 상습 침수구역 정비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추가로 새치 일원(학성동, 학산동) 우수박스 내 퇴적 토사 제거를 위한 준설 사업비 5억 원, CCTV 관제 효율 향상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지능형 시스템 보강 사업비 2억 원을 교부받게 됐다.

한편 특별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지역 현안 해결 및 재난 대응 등 특별한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행정안전부가 신청 사업 및 재원 등을 고려해 시·도, 시·군·구 별로 배정하는 예산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생활 안전 및 편익 증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부지런히 발로 뛰며 재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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