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일~3일 2박 3일간 독도 탐방 프로그램 진행...올바른 역사 가치관 확립
울산 사회적기업 답사친구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1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18번째 우리땅 독도 밟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답사친구
[울산뉴스투데이 =조수민 기자] 울산 사회적기업 답사친구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1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18번째 우리땅 독도 밟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역사탐방을 전문으로 하는 답사친구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땅 밟기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독도 탐방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울릉도의 나리분지, 촛대바위 등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독도 수호의 상징인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을 방문해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일 독도 입도에 성공한 답사친구는 “독도는 우리땅!” “독도야 고마워!”를 외친 뒤 독도경비대와 사진을 찍고 감사의 위문품을 전하는 등 30분간의 짧은 활동을 마쳤다.
탐방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독도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어 감사했고,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한 답사친구 유문화 대표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도발에 대응해 독도 바로알기 행사 및 현장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독도와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답사친구는 청소년들과 외국인에게 올바른 역사 가치관 및 정보를 알리기 위해 판문점탐방, 독도 탐방 등의 다양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