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022년 하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하여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3만 9,260가구(6월 말 기준) 중 5,877가구로 금액은 모두 7천 162만원이다.
남구는 현금으로 5,671가구 6천 978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92가구 103만원, 울산페이로 94가구 6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부를 희망한 20가구의 인센티브 21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입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