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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청년 고민 공감 ‘Listen(리슨) 프로젝트, 울남청년 300’ 운영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06-27 22:24:07
  • 수정 2023-06-27 2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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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까지 진행... 남구 청년 300명 직접 소통 및 일자리 등 정책 연계

울산 남구는 청년 300명의 고민과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Listen(리슨) 프로젝트, 울남청년 300’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청년 300명의 고민과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Listen(리슨) 프로젝트, 울남청년 300’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Listen(리슨) 프로젝트, 울남청년 300’은 울산 남구에 주소 및 생활권을 두고 있는 19~39세의 청년 300명을 직접 만나 청년들의 고민과 남구에 바라는 것을 듣고 SNS로 공유하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Listen(리슨) 300’은 울남청년 1호로 남구 청년정책협의체 최용환 위원장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인터뷰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 인터뷰를 진행하고 영상을 촬영하여 울산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인스타그램 릴스에 게시한다. 

 첫 번째 질문은 “청년이 된 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 두 번째 질문은 “요즘 가장 힘든 것은 ?”이며, 마지막 질문은 “남구청에서 청년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이다. 

 참여자에게는 울남청년00호라는 명찰을 달고 있는 울산남구 마스코트인 장생이인형이 지급된다.
 현재 ‘Listen 300’은 남구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퓰리처기자단을 중심으로  인터뷰 영상 촬영은 이미 187호까지 완료하였으며, 인스타그램에도 울남청년 70호까지 꾸준히 업로드 되고 있다.

 특히, 건당 조회 수가 100~600회를 상회하는 등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공감하는 소통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제안으로는 △청년의 소통공간 확대 △청년을 위한 다양한 축제 개최 △다양한 일자리 제공 △청년만의 문화생활 공간 △1인가구를 위한 주거지원제도 확대 등이다. 

 특히, 인터뷰에 참여한 모든 청년들은 올해 가을에 개최예정인 울산남구 청년페스타에 초청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제안된 내용은  검토를 거쳐 추후 청년정책 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새로운 청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려면 청년들이 무엇을 고민하는지 아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자리·주거·문화·교육 등 전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또 그 해답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Listen(리슨) 프로젝트, 울남청년 300’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울산광역시 남구청 일자리정책과(T.052-226-3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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