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음악인 대상 '음악 산업 전문 특강' 및 일반 주민 대상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중구 울산음악창작소는 6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음악 산업 전문 교육인 ‘2023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는 6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음악 산업 전문 교육인 ‘2023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전문가 특강’은 지역 음악인을 위한 ‘음악 산업 전문 특강’과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들을 위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음악 산업 전문 특강’ 첫 순서로, 오는 6월 29일 오후 7시 울산음악창작소 스튜디오에서 이상환 커넥서스 랩 대표와 함께하는 ‘k-pop 엔터테인먼트 사업’ 교육이 진행된다.
CJ ENM과 HYBE 등 대형 기획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상환 커넥서스 랩 대표는 k-pop 사업의 성장세와 미래 가능성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지역 음악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7월 20일에는 심희진 명지전문대 강사가 ‘신규 음악인을 위한 음원 유통’, 8월 24일에는 배수정 오션케이브 대표가 ‘개성있는 음악인을 위한 A&R’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9월 21일에는 이상환 커넥서스 랩 대표이사가 ‘순위진입단 차트인 전략’, 10월 25일에는 가수 청하 및 비투비 등의 곡을 작곡한 박기현(FUXXY) 작곡가가 ‘믹스&마스터 노하우’에 대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들을 위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울산을 대표하는 음식점들과 협업해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9일에는 cubar LP bar, 8월 23일에는 트레비어, 9월 20일에는 파라안병영성에서 각 업체의 대표들이 ‘음악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023 전문가 특강’ 참여를 원하는 경우 울산음악창작소 누리집(https://url.kr/h6fv7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신청자 가운데 지역 음악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음악창작소 관계자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 산업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보다 알차고 전문적인 강의를 준비했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