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 도입 등 회계실무 환경 변화 대응 및 직무능력 향상 도모
울산 중구는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출·계약 업무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회계실무능력 향상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22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출·계약 업무 담당 직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회계실무능력 향상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 도입 등 회계실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출 및 계약업무 처리 절차 △주요 감사 지적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각종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회계실무 담당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세출예산 집행기준 △개정된 회계 관리에 관한 훈령 △보조금 운영 및 집행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계 운용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직급별 맞춤형 회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