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교장 민복수)는 23일 오후 3시 가온누리 도서관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최종공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교장 민복수)는 23일 오후 3시 가온누리 도서관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최종공유회’를 열었다.
그동안 진행된 협의 내용, 추진 과정과 결과 등을 공유하고자 이번 최종공유회를 열었다.
강남초는 2023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교육기획, 공간기획을 진행해 강남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종공유회에는 울산시교육청과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강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전담(TF)팀(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사전기획가, 전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전에 진행한 3회의 교육기획과 4회의 공간기획 워크숍, 중간공유회 결과물 발표가 진행됐다. 사전기획가의 최종결과물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차후 설계에 반영될 사항들을 논의했다.
전담팀을 맡은 한 학생은“학생들이 협의한 내용들이 최종 설계에 모두 반영돼 학생들이 상상한 ‘꿈이 가득한 미래학교’가 멋지게 완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도“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미래학교를 만드는 활동에 참여해 보람되고,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바람들이 꼭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