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농업 수요 대응을 위한 체험기회 마련 및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
중구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을 활용한 “마을 속 5분 텃밭”을 조성하고 텃밭을 분양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중구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최주원)는 14일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을 활용한 “마을 속 5분 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분양하였다고 밝혔다.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주민들의 주말농장, 도시농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하여, 동 청사 옥상을 활용한 “마을 속 5분 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분양했다.
옥상텃밭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주민 간 소통 및 친밀감 증진으로 외로움, 우울감, 고립감 등 부정적인 감정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재배하는 채소는 나눔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주원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최초 동 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은 공유경제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텃밭상자를 분양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교육을 추진하고 동 청사 옥상을 지역주민들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구상 중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