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10여명 참석,전문 해설사 동행... 환경 · 고래 · 역사문화코스 진행
울산 남구는 10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남구민과 함께 하는 ‘2023 울산남구 문화유적 스토리텔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0일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남구민과 함께 하는 ‘2023 울산남구 문화유적 스토리텔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 문화유적 스토리텔링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울산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코스, 환경문화코스, 고래문화코스를 발굴해 남구의 대표적 역사와 문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남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코스별 70명 총 210여명이 코스별로 나눠 진행되었고 문화해설사도 동행했다. 1코스인 환경문화코스는 선암호수공원, 태화강 동굴피아, 철새공원, 2코스는 고래문화코스로 장생포문화창고, 장생포옛길 등 고래문화특구 지역을 둘러보고 3번째 코스인 역사문화코스는 처용암, 개운포성, 신화마을을 탐방하며 마무리됐다.
한편, ‘울산남구 문화유적 스토리텔링’ 행사는 이후에도 2차 8월 19일, 3차 8월 20일, 4차 10월 21일 등 3차례 개최되며, 매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남구의 풍부한 문화적 자산인 고래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와의 공존을 도모하는 답사 기행을 통해 남구민들에게 문화적·교육적 가치를 홍보하고 남구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