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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6시 30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 사회적기업 창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이현준 팀장(사진). (사진제공=사회적경제개발원)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권역 협동조합 지원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지난달부터 '2023 사회적기업 창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일 6회차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의 기초 및 실습‘ 교육이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창의혁신관 407호에서 열린 교육에서 사회적경제개발원 이현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 및 소상공인 21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지원제도 ▲정관 작성 ▲비즈니스 모델 설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현준 팀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절차, 정관 작성 등 설립 실무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을 위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2021년 협동조합 유공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사회적경제개발원 협동조합팀 이현준 팀장은 울산권역 협동조합 지원업무를 10여년 동안 수행경험을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울산과학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과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올 5월 16일 평생직업교육과정 위탁교육(사회적기업창업 및 소상공인경쟁력강화과정)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지난달 5월 16일 개강한 이번 과정은 7월 6일까지 창업과 기업가 정신의 이해,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비전 스케치, 사회적기업가 특강 등 총 15강의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회적기업 창업 실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교육생은 “사회적기업에 대해 알아가는 8주간의 교육이 기대가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잘 배우고 습득하여 탄탄한 준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지역 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상담 및 교육, 운영 컨설팅과 경영공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는 사회적경제개발원 협동조합팀(052-277-533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