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까지 유·초·중등 특수교사 대상 실습 중심 직무연수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8월까지 총 14회기(28차시)에 걸쳐 장애학생의 긍정적 행동중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8월까지 총 14회기(28차시)에 걸쳐 장애학생의 긍정적 행동중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긍정적 행동중재란 장애학생의 도전 행동을 의사소통의 한 가지 방법으로 보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중재하는 지원체계이다.
이번 연수는 유·초등 특수교사와 중등 특수교사 10명을 두 반으로 나눠 혼합(블렌디드)연수 형태로 진행된다. 교사가 직접 지도하는 학생 개인별 중재 실습으로 운영돼 학교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울산시교육청은 사전 연수로 사례중심 장애학생 행동중재 공동 연수(워크숍)도 했다. 부산대학교 부설 교육연수원 위탁 150시간 직무연수도 병행해 학년말에는 사례발표와 공유회도 열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도전행동에 대한 개인별 컨설팅과 학교 현장교사의 역량강화, 긍정적 행동지원팀 운영,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로가 마음을 다독이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