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유문생)가 남부권 1인 가구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을 위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유문생)가 남부권 1인 가구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을 위한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잦은 배달 음식 섭취와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별 맞춤형 식습관 피드백을 통해 1인 가구의 영양 실천 능력을 강화한다.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영양 정보와 개별 식습관 행태를 파악한 맞춤형 피드백,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 실천 미션과 지속적인 영양 관리를 진행한다. 또 건강 간식과 영양 키트 등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자료도 제공한다.
청·장년층 외에도 방문 간호와 연계해 6~70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식생활을 파악 후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입맛 없어 식사를 잘 거르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영양 실천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유문생 남부통합보건지소장은 “일상이 바쁜 1인 가구 대상자를 위해 최대한 쉽고 즐겁게 건강한 식생활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지역주민들의 영양 행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