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농소3동은 26일 천곡샘골생태공원에서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동 상담소를 운영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 농소3동은 26일 천곡샘골생태공원에서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동 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동 상담소 '온(溫) 동네 한 바퀴'는 간호 및 복지 공무원으로 이뤄진 찾아가는 복지팀이 현장에서 주민의 건강·복지 관련 고민을 듣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 상담에서는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기초 건강상담과 함께 공공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 이날 상담에서는 일년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이동상담 차량을 활용한 정신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농소3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