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확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자원개발 등 활동 역량 강화
남구는 21일부터 25일까지 희망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1일부터 25일까지 희망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개동(신정2동·신정5동·옥동·수암동·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구성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돕고 상호작용을 촉진시키는 일련의 활동인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사로는 비영리법인 웰펌 공동대표 김미경 강사의 진행으로 동별 특성에 대한 정보를 교육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개발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지역 내 복지 리더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자원연계의 시사점 및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희망복지계획 수립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동 단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강화 방안을 스스로 고민하여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의 위기가구 발굴, 자원개발·연계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추진하는 5개동은 앞으로 4회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과 지역사회 조사를 통하여 동별 특성을 반영한 희망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고독사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지역 내 인적안전망의 역량 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 지원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