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인들의 업적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지난 3월 개강한 10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 가운데 ‘세계 위인 창의 역사’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지난 3월 2023년 상반기 개강한 10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 가운데 초등 2~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세계 위인 창의 역사’ 프로그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이 강좌는 만들기,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세계를 바꾼 위인 비스마르크의 철혈정책과 독일의 통일, 알프레드 노벨의 다이너마이트 발명왕과 노벨상, 한국을 바꾼 위인 지석영과 종두법, 안창호의 업적을 통해 독립운동과 외교의 중요성 등 세계 위인 역사 속으로 쉽고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도록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역사 강좌 수강을 위해 가족이 함께 도서관에 나들이하여 매주 일요일 상영하고 있는 주말 영화와 관심 분야의 책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이와의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어 행복이 증폭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만족도에 부합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참여와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이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위인들의 업적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현대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