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이라 울산 지역 작가 초청...도서에 대한 비하인드 공유
남구 신복도서관은 지난 12일 부터 도서관주간 행사인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직장인 독서회’강좌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남구 신복도서관은 도서관주간 행사인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직장인 독서회’ 강좌를 지난 12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 지역 작가인 ‘볼리비아 우표’의 저자 강이라 작가를 초청하여 직장인 독서회 회원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도서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유했으며, 독서회 회원들의 생각도 자유롭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독서회가 끝난 후 독서회 회원 중 한 분은 “작품에 대한 토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작가 분들의 라이프 스타일, 글의 영감을 얻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에는 성인 대상으로 매듭공예와 핑거니팅에 대해 알아보고 자이언트 얀을 이용하여 스프링 백 만들기 강좌를 진행했으며, 수강생 중 한 명은 “봄을 맞아 내 손으로 직접 예쁜 가방을 만들어 기분이 좋다며 다음에도 또 이런 강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남은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강좌와 공연이 준비 되어 있고, 강좌신청을 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DVD 관외 대출, 그림책 원화 전시, 연체자 해방 이벤트’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하고 있으며 행사문의는 신복도서관(☎226-2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따뜻한 봄날 친구,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 방문해 많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