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YMCA(이사장 송진호)는 12일 오후 2시부터 북구 오토밸리 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제5회 청소년 도미노 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도미노 대회는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동 목표달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상호 이해와 협조, 개인의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 등을 목표로 마련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40팀 200여 명이 참가하며 도미노 주제 및 설계도 초안작성, 도미노 모의 쌓기 등 도미노교육, 팀별 작품구상, 실전 도미노 쌓기 등 도미노 게임, 전체 참가팀 도미노 연결로 대형도미노 연출 등 도미노로 하나 되기 순으로 대회는 진행됐다.
 
심사는 설계도의 창의성, 팀별 협동심, 도미노 완성도, 게임 참여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1), 금상(1), 동상(1), 우정상(2) 등 6개팀을 선정했다.
 
대회 관계자는 도미노 쌓기로 청소년들의 기획·창의력 개발능력 향상과 팀 활동을 통한 리더십·협동심 향상은 물론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대회인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