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관계 개선 위한 지역 내 관련 기관 현황 및 교육 정보 안내
울산 중구는 가족 사이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요즘가족 금쪽수업 안내 모음집’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출처=울산 중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가족 사이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요즘가족 금쪽수업 안내 모음집’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요즘가족 금쪽수업 안내 모음집’은 혼인·출생신고를 하거나 가족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한 소책자로, 지역 내 가족 관련 기관 현황 및 추진 사업 등에 대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이와 함께 △부부교육 △부모교육 △가족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정보가 함께 담겨 있다.
중구는 책자 발간에 앞서 지난 1월 ‘요즘가족 금쪽수업 안내 모음집’ 제작 회의를 열고, 울산학부모지원센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중구가족센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기관별 교육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책자 제작 시 유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4월 초 요즘가족 금쪽수업 안내 모음집 1,000권을 제작해, 13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비치했다.
중구 관계자는 “가족 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소책자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