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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23년 청소년안전망사업 지원 계획 수립
  • 오유진 기자
  • 등록 2023-04-17 21:00:04
  • 수정 2023-04-17 2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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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적 운영 체계 구축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3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맞춤형 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산 남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오유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고위기 청소년의 특성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2023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맞춤형 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은 위기 청소년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공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는 청소년안전망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0년부터 만9세~24세 고위기로 판정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욕구 조사를 실시하여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지원하여 왔다. 

 또한, 청소년안전망사업의 지원체계인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통합사례회의, 솔루션 회의를 운영하며, 청소년 유관기관의 협업을 구축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올해는 8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복지 분야 2명의 청소년안전망 통합사례관리사와 2명의 담당공무원이 12개의 문화체험프로그램과 심리, 복지, 학습ㆍ자립, 긴급지원 등 4개영역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대면행사를 재개하여 가화만사성 가족캠프, 놀이공원 나들이, 장생포 문화창고 인형극 관람, 나만의 정원가꾸기, 공방체험(유화ㆍ도자기ㆍ캔들ㆍ금속공예)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효능감을 증진시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챌린지 교육”을 6회기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꾸준한 사업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지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대상자 발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모든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사업이 주춧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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