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일 울주군보건소에서 주민주도형 지역협의체 ‘희망디딤돌’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일 울주군보건소에서 주민주도형 지역협의체 ‘희망디딤돌’ 발대식을 개최했다.
희망디딤돌은 마음이 건강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음건강 지킴이 조직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서비스 제공 △정신건강증진 향상과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정신질환자 조기 발굴에 따른 만성화 예방 △참여 구성원의 마음건강 역량 강화 등으로 지역 내 마음건강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됐다.
희망디딤돌 구성원들은 준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마음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모니터링 활동,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전문기관 연계 활동, 인식개선 활동 참여 등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ujcmhc.or.kr) 또는 전화(☎262-1148)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지역협의체인 희망디딤돌이 마음이 건강한 울주군을 만드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