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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간 혁신으로 학생 배움과 성장 지원
  • 조수민 기자
  • 등록 2023-03-31 18:55:07
  • 수정 2023-03-31 18: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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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개 학교 현장 방문 공간 재구성 정보 공유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학생이 중심이 돼 학교 공간을 새로 만드는 학교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학생이 중심이 돼 학교 공간을 새로 만드는 학교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다담프로젝트에는 내황초, 수암초, 삼산초, 일산중, 삼남중 등 모두 5교가 참여한다. 사업비는 24억 원이다.

  ‘다담’은 울산 학교공간 혁신 제2기 프로젝트의 새 이름이다.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공간을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총괄기획가(유명희 울산대학교 건축학전공 교수, 홍경숙 P.P_Y 대표), 교육청 담당자, 시설 담당 주무관으로 팀을 구성해 해당 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고 사업의 취지와 의미, 진행과정, 4년 간의 비결(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앞으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건축전문가인 촉진자, 설계자가 함께 전담팀을 구성해 목표 설정, 학교 공간 선정, 사례 탐색, 토의와 협의 과정을 거쳐 학습공간을 재구조화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5년째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학교 29교에 공사비 62억 원을 지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 프로그램 ‘배움난장-우리학교 미래학교 배움을 뒤집다’는 지난 2월 열린 2022/2023 UIA 대한민국 골든큐브 어워즈’에서 학교 상(School Awards)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달에는 세계 우수한 어린이 건축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 프로그램으로 출품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미래의 삶과 배움의 장소로서 자신의 학교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학교 배움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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