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8일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특강을 열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8일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중심의 사회공헌활동 사업 설명과 함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특강 후에는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차량동승과 아동돌봄, 교육활동 지원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고,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는 아동돌봄활동가를 위한 지원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 이어 오는 30일에는 지역 작은도서관 사회공헌활동 사례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울산작은도서관협회에서 지난해 참여한 퇴직자 사례와 퇴직자 사회공헌 참여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 특강을 통해 퇴직자들이 직업 경력을 활용한 사회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접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