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의회 이성룡 부의장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사진)이 전통 체험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성룡 부의장이 15일 울산시교육청에 서명 질의를 통해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아이들의 공동체적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놀이문화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전제한 뒤 “그 대안으로 전통 및 전래 놀이 체험공간 조성과 프로그램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의장은 "친구들과의 공동체적 놀이 문화 조성은 울산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러한 놀이로서 우리 조상의 삶과 지혜를 활용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고 자신의 견해를 말했다.

특히, 이성룡 부의장은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기를 함양하는 등 기존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정책이다”며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로 운영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늘어나는 시간 만큼 전통과 전래의 놀이 문화를 바탕으로 한 방과 후 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부의장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울산의 미래를 위해 신체활동을 통해 소통 및 협동하며 스며들듯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