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4~6학년 대상 동화마을 독서회 참여율 90% 넘어
울산 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동화마을독서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0%가 넘는 참여율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 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동화마을독서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0%가 넘는 참여율을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독서회 정원은 20명이나 지난달 모집 결과 대기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올해는 정원을 25명으로 늘렸다.
동화마을독서회는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2시에 독서전문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토론과 글쓰기 등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어린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나만의 독서달력 만들기, 정의와 올바른 판단, 배려와 감정 나누기, 영화감상과 자유토론, 미래의 내 모습 상상하기 등의 주제로 여러 장르의 독서를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2년째 참여하고 있는 한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책을 읽고 재밌는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도서관에 나왔더니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동화마을독서회는 매년 1월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동구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 241-236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