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본부(대표 이혁)가 17일 오전 10시 태화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식품꾸러미’ 전달 행사를 열었다. 사진출처= 울산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본부(대표 이혁)가 17일 오전 10시 태화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식품꾸러미’ 전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홍종군 KB국민은행 울산지역 본부장과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본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태화시장에서 1,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구매한 뒤 이를 정성껏 포장해 식품꾸러미 200개를 만들었다.
이어서 이날 해당 식품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매년 명절마다 사랑나눔 식품꾸러미 전달 행사를 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업본부는 앞서 2019년 울산 남목 전통시장, 2021년신정시장 및 야음시장과 결연을 하고 각각 900만 원, 1,34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해에는 중앙전통시장과 결연해 1,6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했다.
홍종군 KB국민은행 울산지역 본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이웃들 모두 행복하고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꼭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물품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