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초등학교(교장 우정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0일 학교 인근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아코디언 재능기부 연주를 실시하였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언양초등학교(교장 우정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0일 학교 인근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아코디언 재능기부 연주를 실시하였다.
3학년~6학년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작은별 아코디언동아리는 올해 창단하여 연말에 재능기부 공연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였고, 언양초 총동창회 공연에 이어 이번이 2번째 공연이다. 공연 곡으로 고향의 봄, 오빠생각 등 어르신들이 어릴 적 즐겨 듣던 곡으로 구성하여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공연을 선사하였다.
함께한 어르신들은 “어릴 적 듣던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면서, 옛날 생각이 나고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즐거워하였다.
언양초등학교 우정수 교장은 “재능기부 봉사활동 공연을 통하여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인성 및 자신감 함양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