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해설있는 음악회
울산 울주군 범서초등학교(교장 조상제) 꿈자람 오케스트라는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아 12월 13일 울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 울주군 범서초등학교(교장 조상제) 꿈자람 오케스트라는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아 12월 13일 울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범서초 교육 가족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무대로 오케스트라에 생소한 청중들을 위해 해설을 곁들인 연주회로 구성되었다.
범서초 오케스트라는 오펜바흐의 ‘캉캉-천국과 지옥’을 시작으로 9곡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이고, 파트별 악기 해설과 연주라는 특별한 시간을 더해 음악적 감성을 더욱 깊게 하였다.
또한 학부모와 지도강사 앙상블, 범서 엔젤 중창단&합창단의 무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되었다.
범서초 꿈자람 오케스트라는 학교 행사 공연 및 등굣길 음악회 등 각종 교내외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예술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조상제 교장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여러 소리가 모여 하나의 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학생·학부모·교사가 하나 된 마음으로 준비해온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겨울 하늘처럼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물했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