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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학교, 교내 음악 방송 ‘음악이 있는 편지’ 운영
  • 박재호 기자
  • 등록 2022-12-13 0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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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사연을 방송으로 소통의 창구 마련...‘음악이 있는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과 감동 전달

태연학교(교장 박춘남)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교시에 음악과 함께 사연을 방송하는 ‘음악이 있는 편지’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태연학교(교장 박춘남)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교시에 음악과 함께 사연을 방송하는 ‘음악이 있는 편지’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이 있는 편지’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각자의 사연과 노래를 신청서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신청자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한 노래가 이어 나오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친구, 가족,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라디오의 목소리를 통해 교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고, 음악이 있는 편지에 참여한 학생들은 성취감이 높아져 학교생활 중 자신감이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 사연은 친구의 선행, 선생님에 대한 감사, 가족이 보낸 사랑이 담긴 편지, 친구에 대한 고마움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되고 있으며 사연과 연관된 신청곡을 방송하는 동안 사연을 신청한 사람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보내는 시간이 되었고, 사연의 주인공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음악이 있는 편지’에 사연을 신청한 학생은 “평소 친구나 선생님께 직접 표현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부끄럽지만 내 목소리가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어 재미있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 사연 신청자를 대상으로 작은 선물을 제공하며, 일 년 중 가장 감동적인 사연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태연학교 박춘남 교장은 “‘음악이 있는 편지’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생 가족 모두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선생님과 학생, 학생과 학생 그리고 학생 가족들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여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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