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얼굴” 정은혜 배우와 서동일 감독 초청 특별상영 및 공감토크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50명을 대상으로‘영화로 만나는 장애인권이야기’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50명을 대상으로‘영화로 만나는 장애인권이야기’행사를 개최했다.
영화‘니얼굴’정은혜 배우는 tvN드라마‘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희역으로 출연하였으며 개성있는 캐리커쳐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자 작가이다. 정은혜 작가는 발달장애(다운증후군)이 있지만, 사람들이 ‘그려주세요’라고 할 때 삶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특별상영 이후 주인공 서동일 감독, 정은혜 배우와 함께하는 공감 토크로 진행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면서 배우로서 힘든 점과 좋은 점, 배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주기도 하였다. 특히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행복하게 세상에 나오길 바라는 진심어린 이야기들로 채워졌다.
시교육청은 “장애인권 감수성과 자기표현 역량 강화를 위해 영화라는 매체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장점과 꿈이 실현되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