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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학교, 운동장 진입로 개통식 가져
  • 박재호 기자
  • 등록 2022-12-01 08: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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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여 년 숙원사업인 안전한 통학로 구축

메아리학교(교장 이진)는 30일 메아리학교 운동장에서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 홍성우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북구청 관계자, 관내 특수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아리학교 운동장 진입로 개통식’을 가졌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메아리학교(교장 이진)는 30일 메아리학교 운동장에서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 홍성우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북구청 관계자, 관내 특수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아리학교 운동장 진입로 개통식’을 가졌다. 

메아리학교는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4억여 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공사를 진행해, 학교 앞 주도로에서 정문을 통해 운동장으로 진입하는 새 진입로를 개통했다. 
  
메아리학교는 1980년 현 위치(북구 중산동)에 자리 잡은 이후 동해남부선 철도로 인해 통학 차량의 학교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동안 통학 차량은 이화마을 골목길과 임시 포장된 하천 간이 다리를 건너 학교 후문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어 통학 차량 운행 불편과 보행자 통행 안전이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안전한 통학로 구축이 절실했던 메아리학교는 지난 3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북구청이 ‘동해남부선 철도 폐선부지 정지공사’ 시기에 맞춰 메아리학교 진입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기로 한 뒤, 울산시교육청의 지원으로 학교 울타리 개선과 교문 이전 확장공사 등을 통해 40여 년의 숙원사업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진 메아리학교장은 “새 진입로 개통으로 아이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메아리 가족의 힘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커다란 장벽을 허물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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