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배움’이 깊어지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이 30일 이화중학교에서 울산 관내 중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배움이 깊어지다’라는 주제로 수업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이 30일 이화중학교에서 울산 관내 중학교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배움이 깊어지다’라는 주제로 수업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수업콘서트는 학년별 철학에 근거한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한 후, 수업 나눔 교사와 참관 교사가 함께 ‘수업 나눔’이 ‘교실의 즐거운 변화’로 이어지는 수업 토크로 진행되었다.
학년별 수업 철학을 달리하여 1학년은 도덕, 국어, 과학 과목을 융합해‘평화 사각지대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구성했다. 2학년은 ‘세계 시민의 눈으로 본 베트남 전쟁’이라는 주제로 역사와 영어 교과의 융합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3학년은 ‘지구야, 아프지마! 우리가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국어, 사회, 미술, 체육 교과의 융합 수업이 진행되었다.
참관을 마친 교사들은 수업 토크에 참여하여 프로젝트 수업의 진행 과정과 교과 간 융합 수업의 운영 팁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원기 교육장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학생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수업 혁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콘서트가 단순한 ‘나눔’에서 그치지 않고 교실의 ‘변화’로 이어져 ‘배움이 즐거운’ 학교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