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30일 초 ‧ 중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나눔회를 실시하였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30일 초 ‧ 중등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나눔회를 실시하였다.
강북‘다움’관리자 학습공동체는 총 22팀(관리자 20팀, 전문직 2팀)으로 구성하여 생태환경교육, 관계 회복 방안, 공간혁신과 독서, 미래교육 탐구 등 다양한 연구 주제로 독서토론, 선진지 견학, 연수 및 강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여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였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초 ‧ 중등 관리자 연합팀을 2팀 운영하여 초등학교와 중 ‧ 고등학교가 연계될 수 있도록 정보공유와 소통에 힘썼다.
성과나눔회는 학습공동체가 선정한 관심 분야에 대해 일 년 동안 함께 연구하고 실천한 사례를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해 함께한 자리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힐링을 위한 연주로 문을 열었다.
무엇보다 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단위학교 여건에 따른 각기 다른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및 정보를 나누며 새로운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성과나눔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2023년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계획에 반영되어 단위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학교경영 능력을 신장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실천으로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며“내년에도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