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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학교, 친구들아! 아침먹고 힘내자! 프로그램 운영
  • 박재호 기자
  • 등록 2022-11-29 17: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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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식아동을 위한 조식 제공으로 학생참여 복지 실현

태연학교(교장 박춘남)는 2022년 2학기에 매주 수요일 아침 결식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희망자를 선정 ‘친구들아! 아침 먹고 힘내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태연학교(교장 박춘남)는 2022년 2학기에 매주 수요일 아침 결식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희망자를 선정 ‘친구들아! 아침 먹고 힘내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회 친구들이 주관하고 여러 가지 가정 사정으로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매주 수요일 오전 09시30분부터 10시까지 교내에 있는 요리실습실에서 학생안전복지부가 준비한 간단한 요리 재료들을 활용하여 즉석 샌드위치를 만들어 대상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요리실습실이라는 학교 내 환경에서 운영되어 외부에서 구매한 음식이 아닌, 교사가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는 모습을 학생들이 볼 수 있었고, 학생들이 자신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선생님들의 수고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간단한 요리 실습을 반복함으로써 아침 결식 학생들이 어디에서나 직접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학습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결식 학생과 더불어 당일 불가피하게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한 교직원들도 즉석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도록 하여 학생과 교직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여 태연학교 학생과 교직원이라는 소속감을 증진하는 데에도 한 몫을 하였다.

태연학교 박춘남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 결식 학생들의 든든한 한끼를 제공함과 동시에 교직원과 학생들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새롭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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