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정재균 교육장이 15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정재균 교육장이 15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난 7월부터 분쟁·재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폭력 상황에 놓인 세계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구호 하에 아동·청소년 대상 물리적, 정신적 폭력 상황에 국제사회가 연대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참여 방법은‘END violence’ 캠페인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아동 폭력을 근절하는 메시지와 같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캠페인을 이어갈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외교부 공공외교 SNS 채널인‘코리아즈(KOREA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균 교육장은 “강남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위한 직장 내 연수를 통해 아동 폭력에 대한 심각성 인지와 사전 방지로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아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과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울산지역의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폭력과 학대가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관계회복 및 화해조정을 위한 대화의 모임’ 3단계 매뉴얼을 구축·운영하는 등 단위 학교 학교폭력사안처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밀착지원 노력으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교육장은 캠페인 활동을 강남교육지원청 홍보 SNS(페이스북)에 게시하고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최경태 굴화초등학교 학교장을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