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5학년 대상 학교 보건교육 시간 통해 2인 1조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은월초등학교(교장 정우규)는 학생들의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5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학급 단위로 실시하였다. 사진출처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은월초등학교(교장 정우규)는 학생들의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5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학급 단위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다중밀집 상황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4분의 기적’으로 불리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하였다.
심장마비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을 강조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교육하였다.
수업을 마친 5학년 한 학생은 “이번에 안타까운 압사 사고가 발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도왔다고 뉴스로 봤는데 보건 시간에 친구들과 2인 1조로 역할 분담하여 심폐소생술을 배워 훨씬 더 자신이 생겼다”라며 교육 소감을 전하였다.
정우규 교장은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에서 실시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주체적인 안전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