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24일(토) 오전 10시 진행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24일(토) 오전 10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2022년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규리 기자]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24일(토) 오전 10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2022년 육아용품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육아용품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영유아 의류 및 도서 등 육아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교환하거나 무료로 나누는 행사로, 불필요한 육아 비용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한 판매자와 아동,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영길 중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와 육아를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육아용품 판매 ▲장난감 맞교환 ▲장난감 기부 ▲간식 판매 ▲기념품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구는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의 후원을 바탕으로 기부받은 장난감을 깨끗하게 수리·소독한 뒤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간식 판매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 후원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난 2016년 일회성으로 열린 중고 장난감 판매 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 그 이후 ‘육아용품 나눔장터’라는 이름으로 매년 정기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나눔장터처럼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출산·양육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울산 중구가 설립하고 울산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2015년 개관 이후 매년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와 가족, 중구 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육 관련 행사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