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직 퇴직 신중년의 지식·경험 활용 지원 사업
울산 남구‘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지역 청년 6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지역 청년 6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구는 지난 2월 본격적인‘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해 (사)나은내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석유화학ㆍ자동차ㆍ조선업분야 등 신중년 전문위원 1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신중년 전문위원들은 구직 청년 187명에게 495회 이상의 멘토링을 실시해 8월 말 현재 6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전문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구민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신중년 역할 강화와 구직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남구청은 “신중년에게 인생2막의 디딤돌이 되는 일자리를 발판으로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고 신중년 성장과 더불어 지역 청년들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