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三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집중관리로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5일부터 三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집중관리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5일부터 三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집중관리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三高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연 2기로 운영되며, 지난 4월~6월 1기 운영을 완료하였다. 1기 운영 결과로 대상자들의 위험요인 중 혈압,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등 항목에서 70% 이상의 개선율을 보였고,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84%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2기는 1기와 마찬가지로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 및 질환자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센터의 건강케어 코디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이 질환관리, 영양, 운동 각 영역별로 맞춤형 교육과 요리,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사전·사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주 2회(월, 수) 운동처방사와 함께 스트레칭 등 운동프로그램 및 체력단련실 운동기구를 이용한 맞춤운동과 주 1회(수) 질환관리, 영양, 운동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6주차에 개별 체력측정을 통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11주차에 저염·저당 요리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三高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질병 및 합병증으로의 이환(병에 걸림)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三高 집중관리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052-226-2344~234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