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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키즈쿠킹클래스 운영
  • 김단비 기자
  • 등록 2022-09-05 10:42:18
  • 수정 2022-09-05 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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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키즈쿠킹클래스 “새콤달콤 과일이 좋아요”운영

울산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수경)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된 40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직접 시설로 방문하여 키즈쿠킹클래스 “새콤달콤 과일이 좋아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수경)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된 40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직접 시설로 방문하여 키즈쿠킹클래스 “새콤달콤 과일이 좋아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고열량․저영양 간식은 줄이고 과일 천연의 단맛을 경험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동화책 ‘과일이 제일 좋아요’를 다함께 읽은 후 싱싱한 과일을 이용한 타르트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해 과일 섭취에 대한 즐거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수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달고, 짠 음식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싱싱한 과일의 건강한 단맛을 알려주고 이를 활용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건강한 간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남구가 2017년 1월부터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남구지역 100명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231곳 8,800여명의 어린이들의 영양 및 급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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