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2일까지 낙상 발병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15명 대상으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낙상ZERO 장애예방교실 운영'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낙상 발병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낙상 ZERO 장애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낙상 발병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낙상 ZERO 장애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 몸을 다치는 것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나 특히 고령화에 따른 노인 낙상의 발생은 점점 늘어나고 장애 및 사망으로까지 이르는 등 심각한 손상을 야기한다.
이에 낙상으로 인한 사망 및 장애 발생률이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능력 및 신체 균형감을 향상시켜 낙상으로 인한 장애발생 및 2차 손상을 예방하는 등 낙상고위험군의 기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전문 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낙상 위험도 평가 및 보행, 근력 평가, 바른 자세 및 균형감각 키우기, 상·하지 근력운동, 집에서 할 수 있는 자가 운동법 등으로 진행되며 6주간 주 2회 운영한다.
권분남 건강행복과장은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낙상으로 인한 부상, 골절 등을 예방하고 근력 및 관절 유연성을 강화하여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