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청년센터 ‘청년지기’(센터장 이태호)가 청년들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울주금융생활학교 ‘금융학당’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출처=울주군청년센터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주군 청년센터 ‘청년지기’(센터장 이태호)가 청년들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울주금융생활학교 ‘금융학당’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융학당은 울산에 거주하는 만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 강의와 실습 2개 분야로 구분해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금융 관련 청년 사회적 협동조합인 대구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와 협업해 다양한 금융 상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분야는 △돈의 인문학 △지출 △저축과 재테크 △대출과 신용 △보험 △금융피해 예방법 등 금융상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나의 소비성향 파악하기 △대출과 신용카드 정리하기 △지출 잘하는 방법 배우기 △생애설계에 따른 나의 삶과 재무 관리하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을 주제로 실습을 실시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참여 방법과 일정은 울주군 청년센터 홈페이지(youthbuddy.kr) 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청년센터 관계자는 “울산 내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청년을 위한 금융 전문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올바른 자산 취득과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청년센터는 금융학당을 비롯해 다음달 중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의 금융학당 특강을 개최하는 등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