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2일 온양읍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사진출처=울산 울주군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일 온양읍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군은 이번 ‘민선 8기 2022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울주군의 새 슬로건인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 울주’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열린 소통으로 군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향후 울주군의 미래에 대해 상호 공감하며 지역통합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순걸 군수와 전 국장,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해 12개 읍·면별로 주민 100여명과 만나 군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알린다. 또 읍·면별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행사 종료 이후 다음달 중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열고,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주기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방향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지역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한층 더 깊은 민생 중심의 소통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울주군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365 소통군수실’, ‘울주군민 원탁토론회’ 등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