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생 30명 대상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12회 걸쳐 매주 화, 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습위주 강의 진행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업사이클링 교육프로그램을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에서 남구 구민들을 대상으로 1일 개강했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하여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업사이클링 교육프로그램을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에서 남구 구민들을 대상으로 1일 개강했다.
업사이클링(Upgrade+Recycling)이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관점에서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제품을 창조하거나, 생활 속 필요한 다른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남구는 지난 8월에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 목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습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남구 장생포동 장생포문화창고 5층 공유작업실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후에는 그동안 배운 강의에서 만든 작품으로 12월경 작품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개강 첫날은 전문 강사로부터 실습교육 전에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 등을 실시했고 이후에는 실습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는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도 생각하고, 버려질 수 있는 물건이 가방, 화분 등으로 변해 인테리어 효과까지 만들 수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