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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고부와 함께하는 ‘행복한 다문화가족’ 운영
  • 김단비 기자
  • 등록 2022-09-02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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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부가 함께 만드는 앙금떡케이크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1일 대현경로당 2층 다가온교육장에서 ‘고부가 함께 만드는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다문화가족 고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단비 기자]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1일 대현경로당 2층 다가온교육장에서 ‘고부가 함께 만드는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다문화가족 고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고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다문화 가족’사업의 일환으로 9월에서 11월까지 4회에 걸쳐 고부데이트, 상담검사지를 통한 개별상담, 다문화가족 심리상담, 고부와 함께하는 영화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통과 문화의 차이로 힘들어하는 다문화고부 및 가족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며느리와 한국인 시어머니들은 “함께 앙금떡케이크를 만들면서 못 다한 얘기도 나누고, 좋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희 울산남구가족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이 그리운 외국인 며느리가 한국인 시어머니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여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행복한 다문화가족’사업 운영 활성화로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족 해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실마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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