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31일 '가치(같이)박스'를 포장하고 취약계층세대를 찾아가 전달했다. 사진출처=울산 북구청
[울산뉴스투데이 = 조수민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31일 '가치(같이)박스'를 포장하고 취약계층세대를 찾아가 전달했다.
가치(같이)박스 전달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0세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일대일로 결연해 정기적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 각종 위기상황 포착과 자원연계 등을 하는 사업이다. 새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올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염포동 관계자는 "주민이 주축이 되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직접 발굴한 사업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살기 좋은 염포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